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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indie/rock

Mashup : 비슷한 노래 합치기 2편




# 무려 1년 전에 1편을 써 놓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이제야 2편을 쓰는...;;;;

1편 링크 : http://econphd.tistory.com/359


# 1년 전에 말한 대로, 이번에는 두 곡을 적절하게 섞기보다는 한 곡을 중심으로 다른 곡을 입혀놓은 Mashup 들이다. 궁금하신 분들은 Youtube에 검색해 보면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사실 가사까지 생각해서 의미를 떠올려 볼 수도 있겠지만 그건 포기.


# 먼저 Somebody told me to Feel Good. Gorillaz의 Feel Good Inc.을 베이스로 The Killers의 Somebody told me 를 얹었다.



# Smells like kids. MGMT의 Kids에 Nirvana의 Smells like teen spirit를 얹었다. 커트 코베인이 사망한지도 이제 20년이 넘었는데...



# Super, Massive, Faster, Stronger. Daft Punk의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위에 Muse의 Supermassive Blackhole을 합성했다.


# 하지만 노래 분위기가 비슷하면 일반 밴드음악 위에도 다른 음악을 입혀도 들어맞는다. 다시 한번 Nirvana를 소환해서, Smells like song2. Blur의 Song2 위에 Smells like teen spirit를 올렸다.


# 내 취향이 밴드음악이다 보니 그쪽을 많이 알지만 일반 팝 곡들도 많이 시도되었다. 다음은 Wrecking Ball vs Sail. Awolnation의 Sail은 워낙 보컬보다 사운드 중점인 곡이라... 그 위에 발라드 Miley Cyrus의 Wrecking Ball 합성.



# 그리고 힙합도 예외는 아님. Lose yourself in the starlight. Eminem의 Lose yourself를 Muse의 Starlight 위에 올렸다. 에미넴의 랩이 아주 경쾌하게(...) 들려온다.



# Linkin'park의 Waiting for the end와 OneRepublic의 Good Life. Linkin'park의 곡을 Onerepublic에 맞추기 위해 조금 빨리 감으면서 목소리가 가늘어졌지만... 노래 분위기 자체가 비슷하여 크게 무리없이 들리는 곡.



# 마지막으로 Shake the Scientist. Coldplay의 The Scientist 를 Florence & the Machine의 몽환적인 곡, Shake it out을 이용해서 합쳐 버렸다.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