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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유학준비

Economics US news ranking 2013


# US news ranking for Best Economics Programs. 2013년판이 발표되었다. 내 기억에는 4년만에 갱신된 것이다. US news 랭킹은 설문조사에 의한 것으로, 게다가 보낸 질문지의 회수율도 낮아서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아무튼 제일 유명하고 기준이 되는 순위여서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움직이는 어느 학교가 뜨고 있다, 밀리고 있다는 사실은 늦게나마 US news에 항상 반영되기는 한다. 아래 링크 참조.


http://grad-schools.usnews.rankingsandreviews.com/best-graduate-schools/top-humanities-schools/economics-rankings


# 중요한 것은 순위보다는, 순위 옆에 있는 각 학교의 point가 얼마나 변화했는가 하는 점이다. 2004년-2009년 변화 때는 0.2, 0.3 포인트씩 오르거나 떨어진 학교들도 꽤 많았는데 이번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0.1 포인트씩만 오르거나 떨어졌다. 0.1 포인트 오른 학교는 Berkeley, Northwestern, NYU, UPenn, Wisconsin, Columbia, Washu, Johns Hopkins, Ohio State, Michigan State, UC Davis, UNC, Arizona State, U of Arizona, U of Pittsburgh, IU 등이 있고, 떨어진 학교는 U of Iowa, U of Washington이 있다. 예상외의 결과도 좀 있지만 Northwestern, NYU, Wisconsin, Ohio State 등 몇몇 학교는 어느 정도 예상된 대로라서 한편으로는 뿌듯...(;;;)


# 사실 더 중요한 건 field별 랭킹이다.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specialty'라고 쓰여 있는데 그 옆을 누르면 다양한 필드별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필드별 순위도 네임밸류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학교가 어느 필드가 강한지, 더 정확히는 '어느 학교는 뭐가 강하다'는 명성이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려주는 랭킹이다. Development의 브라운, 계량의 San Diego, 거시의 미네소타, 노동-퍼블릭의 미시간, international의 콜럼비아 등등. 


# 물론 이 랭킹도 한계는 있는데... 하나가 필드 안의 세부 필드의 문제. 예를 들면 international trade에서 TOP3 안에 들만한 예일은 international finance가 없어서 international 전체 순위에서 많이 밀렸다. 그리고 탑스쿨의 경우 그 학교에서 몇몇 필드가 상당히 약한데도 네임밸류에 힘입어 낮게나마 순위에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프린스턴과 유펜이 IO 순위에서 턱걸이한게 그 예다. 


# US news 랭킹 발표에 맞춰서 내가 매기는 랭킹도 조금 업데이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