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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각종 공연 후기+@

데이브레이크 콘서트 후기!! (2)



2부 첫곡은 2집 앨범의 맨 끝에 있고 대곡의 구성을 가진 '세상이 부르는 노래'였다. 몽환적인 열창에 한참 깊이 집중하고 나니 그 다음은 약간 의외의 선곡,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들었다 놨다'로 이어졌다. (거의 맨 앞이나 끝부분에 있을 줄 알았다는) 좋다도 그렇고 팝콘도 그렇고, 들었다 놨다도 가사의 작법에 있어 반복적인 가사를 많이 사용하는 후크송의 경향이 데이브레이크의 또다른 특징이다. 도대체 노래 중간에 들었다 놨다라는 말이 몇번이나 등장하는지 셀 수 없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