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밴드는 몰라도 MIKA는 미국에서 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의 음악도 음악이지만,
공연 내내 뛰어다니고 장난치는 모습에 모두들 열광하고,
사람들의 함성과 떼창에 사실 노래는 잘 들리지 않았다. -_-;;;
춤도 얼핏 보면 웃기게 보이는 모션들인데
워낙 비율이 좋아서인지;; 뭘 해도 멋지고 귀여워 보인다.
SETLIST (조금 틀릴 수도 있어요)
Relax, Take it easy
Big Girl
Stuck in the middle
Dr.John
Blue Eyes
Good Gone Girl
Billy Brown
Touches you
Kick Ass
Rain
Blame it on the girls
Happy Ending
Love Today
We are Golden
Grace Kelly
Lollipop
한국 말도 굉장히 자주 구사하였고,
사람들과 서로 interaction하려는 모습이 좋았던 콘서트였다.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체력으로 스탠딩이 쉽지 않음을 느꼈고...
(지산 MUSE 어떻게 가 ㅠ.ㅠ)
네 똑딱이 카메라로 콘서트를 온전히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함도 알게 되었다.
아무튼 다들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며 체력을 소진한 탓에
이어지는 축구 응원은 모두 자리에 앉아서 비교적 조용하게 진행되었다. ㅋㅋ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긍정적인 가사가 마음에 드는
we are golden을 링크시킨다.
뮤비 / 가사
http://blog.naver.com/77chance77?Redirect=Log&logNo=97323017
My interpretation, Grace Kelly, Stuck in the middle 등등 모든 곡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1집과는 달리
2집은 사실 전체적인 곡의 수준은 1집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킬링 트랙 We are golden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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